Re-branding Case _ Juventus F.C.

*Image via?Brandemia

뜨거운 논란의 도마위에 섰던 유벤투스의 새로운 브랜딩 사례이다. 아직도 논란의 불을 사그라지지 않고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설전이 오가고 있다. 워낙 역사가 있고 팬층이 두터운 탓에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라는 사람들이 많이 보게된다. 의견의 대부분은 너무 급진적인 변화에 대해 적응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인터브랜드 밀란에서 진행했다. 로고타입부터 커스텀타입페이스도 제작을 했고 머천다이징 그리고 런칭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이미지를 보면 큰 그림부터 디테일까지 많은 공을 들여서 제작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작업이지만 결국 브랜드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여론과 입장에는 다소 격차가 있는 것을 보면서 단지 디자인 퀄리티 만 높인다고 해서 다 좋은 디자인 일까?라는 의문을 들게 만든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에서 그대로를 유지한다고만 해서도 그게 결코 좋은 브랜드 디자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둘 사이의 간극을 잘 조절하고 이끌어가는 다른 브랜드의 사례를 들여다보면 어느정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브랜딩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한 걸음, 한 걸음을 걷다보면 어느새 산을 오르는 것처럼 작은 변화가 수없이 이루어지면서 좋은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그것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되고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것은 분명 단 기간에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클라이언트는 큰 비용을 들였기 때문에 당장의 변화와 소비자 반응을 보기 원하고 디자이너는 그런 요구의 응당하게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제법 많은 실수가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전통성이 무시되어질때가 있다. 단지 “이런 플랫 디자인이 유행이예요”, “단순할수록 좋은 디자인이죠”, “요즘 브랜드 트렌드는 이런 컬러와 형태가 주를 이룬답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기에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나로서도 좋은 브랜드를 디자인하고자 한다면 끈기있게 사례와 시장을 분석하고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고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그것이 결국 성공적인 브랜드 디자인은 전통을 존중하며 시류에 영합하지 않으면서도 변화를 받아들이는 이 미묘한 줄타기를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유벤투스의 리브랜드 디자인을 통해서도 많은 느낌표 혹은 물음표을 얻는다.

*사례에 나오는 이미지와 비디오의 출처는?Brand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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